자신의 삶에서 가장 멋진 순간 그 기억들을 담은 타이틀곡 'A good years'은 순간의 평화와 격정적인 시간들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.    2번 트랙의 곡 'A balmy spring day'은 겨울 마지막 한파를 끝으로 다시금 생명력을 찾아가는 여린 생명들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. 6번 트랙의 곡 'Joshua'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소년의 애뜻함을 표현한 곡으로 극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선율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. 8번 트랙의 곡 'Romance'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정점을 찍은 곡으로 겉잡을 수 없는 멜로디의 연속과 슬픈 선율로 곡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었다. 10번 트랙의 곡인 'The gray city'는 사회 구조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잃어가는 슬픈 현대인의 비애를 담은 곡으로 이전 곡들 과는 달리 감성적인 cello연주를 가미한 곡이다. 11번 트랙의 곡 'Time to love'는 는 순수한 사랑보다는 좀더 강렬한 낭만을 담은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드럼 비트소리가 조화된 감성적인 곡이다.   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타이틀곡인 'with you', 'recollection', 창가에서', 'tears', 'acacia'이외의 'Cherry blossom(벚꽃)' 곡들을 리 마스터링하여 퀄리티 높은 곡으로 재 탄생시켰다.